맵크나이트의 마라탐방

도쿄근교여행2일차 가마쿠라 쓰루가오카하치만궁/ 가마쿠라 바다/ 이시카와초 호텔미라이 숙박 후기/요코하마 차이나타운/ 피치항공 비행기 놓친 후기.... 본문

내사진첩/여행

도쿄근교여행2일차 가마쿠라 쓰루가오카하치만궁/ 가마쿠라 바다/ 이시카와초 호텔미라이 숙박 후기/요코하마 차이나타운/ 피치항공 비행기 놓친 후기....

봉바👾 2023. 10. 18. 01:43

인력거의 마지막 정차역

가마쿠라 #쓰루가오카하치만궁 에 도착했다

가마쿠라의 여기저기 관광지 설명해주시는 것도 좋았고 친절하셨음

한국말도 잘하셨다

너무너무재밌어요 라던가 사랑해요 라던가..ㅋㅋㅋㅋㅋ

여기서 내려주셨다

여길 마지막으로 인력거씨와 바이바이함ㅎ

여기 갔는데

빵아주머니가 저 반대편에 가마쿠라 바다가 있다고 하셨음

요즘 테라스 하우스 보는지라 가마쿠라바다 실제로 가보고 싶었다

근데 내가 8일날 예약한 숙소가 체크인이 저녁 7시까지라서..

쓰루가오카하치만궁을 마지막으로 숙소로 이동하려고 했는데 바다 들렀다가 이시카와초역으로 가면

7시는 넘을 것 같아서

일단 전화해서 체크인 시간을 늦출 수 있는지를 물어보라고 하셨다

전화하니 그냥 201호로 오라고 하심

전달해드리니

거기가 사무실같은 곳인가봐?

해서 그런갑다함...

프론트에서 받고 201호는 관리자개인방인가 생각했다(아주머니와 내가 만든 뇌피셜이었음 실제론 거기가 배정된 내 방이었다)

어쨋든 201호로 오고 7시 이후에도 ㅇㅋ라는 말 듣고 가마쿠라 바다로 이동쓰

여기가 미즈키랑 아만이 데이트했던..ㅎㅎㅎ

일단 요코하마에서 캐리어를 찾고

이시카와초로 이동해서 호텔미라이에 내 짐을 두고

요코하마 차이나타운으로 이동하기로 했다

바다에 다녀왔는데도 딱 7시였는데

아 저 아까 전화한 한국인인데 체크인 되나요? 하니

아 201호 가시면 되는데요 해서 보니..

201호가 내 배정방이었음ㅋㅋ...

201호로만 오라고 해서 몰랐지........

방은 대략 이런 모습이었다

4만원 좀 안되는 방이라 나름 만족했었다

짐 놓고 이제 아주머니와 함께 #차이나타운 으로 이동했다

이곳에서 코스요리를 먹자고 했는데

전반적으로 비쌌다 일인 3만원씩..? 2인이면 6만원이고..

난 애초에 많이 먹지도 못하고 코스요리라는게 너무 아까웠음

난 한 그릇이면 된다고 했는데

그 분이 쵸큼 답답하셨는지 여기 다 이만큼은 해!라고 하시는 것임....

그러던 중 가성비 좋은 중화집을 발견했다!

기억하려고 사진도 찍어 두었다

여기는 세트메뉴가격이 각 900엔씩에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었다...!

라멘 한그릇 가격에 만두에 중화면에 볶음면에 푸딩같은 간식까지 다 딸려나오는데 900엔,,,,

만약 친구나 남자친구랑 온다면 꼭 다시 데려가고 싶은 가성비 맛집이었다!

우리가 골랐던 900엔 세트

코스요리조차 다른 중화점에 비해 저렴한 편이었다!

정말 이렇게 나오는데 1인 900엔이다

이 저녁식사를 마지막으로 아주머니와 바이바이하고

아주머니가 내일 하네다공항에 배웅해주신다고 내일 요코하마역에서 보자고 하셨다!

이제 호텔미라이로 이동

여기서부터는 이시카와초역에 있는 #호텔미라이 숙박후기 이다

가격은 1박 38000원대로 저렴한 편인데

캡슐호텔보다 나은 점은 일단 방 하나를 나 혼자 쓰기 때문에 좀 더 편하게 있을 수도 있고

캐리어도 캡슐호텔이면 두기에 불안해서

나는 처음 비행기 예약할 때, 가는 편은 짐 최대한 줄여서 속옷이랑 잠옷가벼운거 화장품 치약도 작은거 들고가서 짐이 거의 없었는데, 오는편은 쇼핑할 거라고 생각해서 위탁수하물도 따로 샀었다

그 이유는 이 날 쇼핑을 잔뜩해서 캐리어에 넣어서 올 수 있겠지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결론부터 말하면 밤까지 개빡세게 돌아다녀서(쇼핑과는 무관한)

무인양품이라던가 GU(하 히트텍 샀어야했는데) 마츠모토키요시라던가...

돈키호테라던가 들르지 못했다ㅋㅋ....

게다가 그 항공편마저 시간 착각해서 놓쳤다

나는 2박 3일이 아닌 1박 3일이었다라는 걸........호텔미라이라던가 따로 숙박을 잡을 필요가 없었더라는 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이 다음편은 하네다공항에서 나리타까지 나리타익스프레스가아닌

순수지하철로만 이동한 의지의 한국인 리뷰를 해보겠다

로비의 모습

수납공간도 나름..ㅋㅋ

아고다에서 화질구지로 보았던 모습을 봐서 그른가

생각보다는 방컨디션이 괜찮았다

수건은 페이스타올 바디타올 한 장씩 있었다

샤워실

화장실

여긴 커피자판기나 세면대가 있는 공간..ㅋㅋㅋㅋ

샤워실은 샴푸랑 바디가 구비되어있었다

아, 대신 여기는 치약칫솔은 따로 준비되어있지는 않았다

다행히 집에서 가져온 칫솔치약이 있어서 다행이었음..ㅋㅋㅋ

도보 6분, 15분 거리에 마이바스켓또가 있어서

밤 10시쯤에 식사 마치고 숙소로 돌아와서 좀비처럼 누워서 체력 회복하다가

오늘이 마지막밤이니 먹을거라도 사자하면서 마이바스켓또로 힘든 몸을 이끌고 이것 저것 사왔다

5400엔어치샀는데 무지에선 여기서 100엔만 더하면 면세해주는 돈인데..ㅋㅋㅋㅋ

쇼핑샷

마이바스켓또에서 푸딩 4개입 500엔 하는거 세 개나 가져옴ㅋㅋㅋ

한국 편의점서 푸딩먹으려면 째깐한 거 3000원은 줘야하니깐

캐리어에 넣고 무게를 재보니 대략 5-6키로쯤 되는 듯 했다

체크아웃 하기전에 찍은 모습이다

이렇게 보니 생각보다 넓은 느낌이다

드라이기도 방으로 가져와서 따로 말리고ㅎㅎ캡슐호텔에서 있다가 여기 있으니까 확실히

혼자 편하게 있는게 좋구나 싶었다

캡슐호텔은 옷 갈아입는 것 조차 따로 샤워실 같은 곳 가서 갈아입어야하니깐;;

그리고 다음날 오후 2시비행기라고 생각한 나는

최소 오전 11시에는 공항에 도착해야한다고 생각했고

아주머니가 식사 같이하자고 해서 10시에 하네다공항에 도착하는 걸 목표로

일단 요코하마역에서 만나기로 함....

어찌댓든 10시쯔음 하네다공항에 도착하긴했다

피치항공이 안보여서 인포에 물어보니

피치 직원들 다 퇴근했다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4시 항공편은 새벽비행기었다고한다

10월 9일 2시 - 4시 비행기는.........새벽비행기었던 것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말이되냐 그 말은 즉슨

10월 7일-8일 밤비행기로 하네다와서

쪽잠자고

8일 놀다가.. 엇 비행기 놓칠라~ 함서 밤 열시나 열시반쯤 지하철 끊기기 전에

하네다 공항와서

비행기 시간 2시까지 기다렸다가 네시 넘어서 한국 도착하곸ㅋㅋㅋㅋㅋ

수속 밟으면 대략 다섯시 되니까 공항에서 30분 정도 쉬다가

지하철 첫차타고 집으로 오란소리냐.........미친스케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심지어 한국오는 항공편이 저가항공인 피치...가 34만원을 넘었고

그마저도 위탁수하물에 자리지정에 해외수수료까지 계산하면 40만원을 넘진 않지만서도 그정도 돈 나올 거 같은데..ㅋㅋㅋㅋㅋ 이런 항공편이 이런 시간대일 줄이야 생각도 못했다

나는 그냥 2-4시 비행기니까 숙박도 잡고 그랬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교롭게도 이 날 일본도 10/7-10/9일 3일 연휴였으며(한국과 똑같)

중국도 9월말부터 10월8일까지 쭉 쉬는 큰 명절이 있다고 들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쩐지 항공편이 말도 안되게 비싸더라.......

아시아나, 대한항공에 비행기표 있냐고 물어보니

오늘은 전좌석 빈좌석이 없다고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피치항공은 만약 새벽 2-4시 비행이 오늘있으면 땡큐인데 아쉽게도 사이트에서 찾아봤을 때 좌석이 없어서

날짜가 선택되지조차 않음

10시에 아주머니와 식사를 마치고 11시에 수속을 밟을 준비를 할 예정이었던 나는.....

아주머니는 식사도 못하고 나 계속 걱정하고ㅠㅠㅠ

집에 남편 기다린다고 항공편 예약하는거 확인하고 집으로 돌아가심.........

나는 내일 나리타항공편과 나리타근처 호텔을 예약했다

빵아주머니가 나리타근처 교통이 안 좋으니 꼭 나리타 근처에서 숙박하라고 하셨다

의지의 한국인 다음날 비행기를 위해 하네다공항>나리타로 이동했는데

왜 그런 말을 하셨는지 알게되었음...

하네다공항 비행기편이 비싸긴해도 접근성이 좋은편인 것 같긴함

다음 포스팅은 나리타익스프레스안타고

쌩지하철로 3시간 반 - 4시간 하네다에서 나리타로 이동한 여행담(?)을 쓰고

일본여행 포스팅을 마무리 지으려고 한다!

오늘 다쓰려고 했는데 내일까지 써야할 듯..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