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크나이트의 마라탐방

맵크나이크의 마라탐방 미쉐린선정 신촌맛집 정육면체 情肉麵體 방문기 본문

내사진첩/맛집

맵크나이크의 마라탐방 미쉐린선정 신촌맛집 정육면체 情肉麵體 방문기

봉바👾 2023. 6. 25. 22:33

안녕하세요 !

저는 스스로 맵부심이 있어서

'마라'가 들어가면 일단 맛보장수표라고 생각하고 시켜먹어보는 편인데요!

오랜만에 친구들과 만남이 있어

이 곳에서 밥을 먹기로 했습니다 ㅎ_ㅎ

저는 마라새우면을 시켜봤어요

 

正六面體를 변형해서

고기국수라는 한자를 넣은 재치있는 가게이름이네요

말그대로 고기국수를 파는 미쉐린 선정 맛집을 방문했습니다

미쉐린 2023년 선정되었다고 해서 기대기대

일행이 다 와야 다 함께 들어갈 수 있어요

예를 들면 일행이 두명인데 한 명이 먼저 기다리고 있다?

그럼 그 한 명이 오기 전까지는 일단 뒤에 팀 먼저 들여보내는 것 같았어요

멀리서 본 가게의 모습...

5시쯤 가서 6시쯤 나왔는데도 계속 줄 서 있었던 맛집..

저 안 쪽으로 줄 서있게 합니다

메뉴판은 대략 이런데요,

친구들은 홍탄, 깨부수면을 시켜서 그것도 한 입씩 먹어봤어요 ㅎㅎ

홍탄은 신라면같은 익숙한 맛이고

깨부수면은 담백한느낌..?

마라새우면은 생각보다 마라맛은 나지 않았어요

확 맵지도 않고?

앞에 매운 소스로 스스로 조절해서 먹어야하는 것 같았어요

맵찔이를 배려한 메뉴 같았습니다

옆에 국물은 먹다가 부어서 먹어도 된다고 했어요

총평은

아무래도 손님이 많다보니 엄청 친절한 걸 기대하긴 어렵다..?

일행이 조금 늦게오다보니 안내하시는 분이랑 몇 마디 했더니

자기가 알아서 하겠다고 하심...

맛은 미쉐린 맛집 타이틀 만큼 엄청 존맛이진 않았음

마라맛을 너무 기대했던 탓인가 마라맛 나지 않았음

오히려 매콤한 맛을 느끼려면 홍탄이 좀더 매콤한 편이었다

가격만큼의 맛인가? 그냥 그럼

가성비가 있고 그렇진 않음

이상 내돈내산 리뷰를 마치겠습니다